잠스트 무릎 보호대 파텔라 밴드 리뷰.

1. 러닝을 자주 한다.
2. 등산을 자주 한다.
3. 기타 운동을 할 때 무릎이 조금 아픈 것 같다.

이런 분들 모두 주목.

 

무릎 보호대? 파텔라 밴드? 파텔라?

• 무릎 보호대를 검색하다 보면 다양한 종유의 보호대가 검색된다.
• 착용 방식도 다르고, 종류가 많기도 해서 고르기가 어렵다.
• 오늘 리뷰하는 무릎 보호대는 '파텔라 밴드'에 해당하는 무릎 보호대다.

파텔라? 그게 뭥미?

 

파텔라는 위 이미지처럼 무릎 뼈 아래에 있는 힘줄이다. (위 이미지에 Patellar Tendon이라고 표기)

• 앉은 상태에서 무릎뼈 바로 아래를 꾹꾹 눌러서 만져보다 보면, 무언가가 무릎과 정강이를 이어주는 것 같은 것이 느껴진다.
• 그곳이 파텔라 건이다.
• 파텔라 밴드는 그 파텔라 건 위에 착용한다.

잠스트 JK-Band

• 잠스트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, 일본 브랜드로 신체 각종 부위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를 판매한다.

요렇게 생겼다.

• 구매 시 주의할 점은 2개가 한 세트가 아니라는 점이다.
• 고로 양 쪽 무릎에 착용할 사람은 2개를 구매해야 한다.
• 아니 좀 치사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, 하나만 사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해하기로 한다.

 

사용해오던 거라 박스 사진 따위는 없다.

• 사이즈는 M을 구매했다. 하체가 특별히 두꺼운 편이 아니라면 대부분 M사이즈가 적합할 것 같다.
• 보호대 특성상 어느 정도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너무 널럴하면 곤란하다.
• 사이즈가 애매할 것 같은 사람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해서 측정해 보면 된다.

사이즈 재는 법. (출처: 공식 판매처 사이트)

조금 꼬질꼬질하지만 밴드 안쪽에 도톰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. 이 부분을 무릎 아래 파텔라 건에 갖다 대고 착용하면 된다.

조금 더럽긴 하다만, 좌측 사진처럼 무릎 바로 아래에, 중간 사진처럼 도톰한 부분을 탁 갖다댄 후, 우측 사진처럼 스트랩을 한바퀴 감아서 부착하면 된다.

요런 느낌이다.

실제 착용 후기.

• 꽤 오랜 시간 이 제품을 사용해 왔다.
• 러닝은 물론이거니와 등산 시에도 아주 유용하게 착용하였으며 웨이트 할 때에도 착용해 보았다.
• 스쿼트와 같이 무릎이 완전히 꺾이는 동작을 수행하는 경우, 벌어지는 것을 견뎌내지 못하고 툭 풀리는 경우가 있었다.
• 다만 러닝, 테니스, 등산 시에 효과가 꽤나 쏠쏠하다.
• 특히 러닝 할 때, 보호대를 착용하고 뛸 때와 착용하지 않고 뛸 때의 무릎에 오는 부담감이 꽤나 체감이 된다.
• 몇 번 착용하다 보면 불편함은 없어진다. 오히려 없으면 괜히 무릎이 겁나 박살 나는 것처럼 역체감 된다.
• 그러므로 왠만하면 구매해서 소중한 무릎을 보호하시길. 관절은 소모품이다.